| 스팬에어 MD-82, 추락에 이어 불시착 | 2008.08.25 | ||
24일 기술적 결함으로 말라가 공항에 불시착
▲ 잇단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스페인 국적 스팬에어의 MD-82 항공기. airliners.net 화면캡처. 스페인 스팬에어의 MD-82 여객기가 24일 바르셀로나 공항을 이륙한 직후 기술적인 결함으로 말라가 공항에 불시착했다고 항공당국이 전했다. 이 회사의 같은 기종은 불과 나흘 전 마드리드의 바라하스 공항에서 이륙한 후 추락, 총 172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154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이에 따라서 해당 여객기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스페인 항공당국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카나리아제도의 란자로테 섬으로 가기 위해서 바르셀로나를 출발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이륙 1시간 만에 말라가 공항에 내렸다. 당시 이 비행기에는 모두 141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승객 모두는 항공사가 제공한 숙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측은 조종사가 예비 발전기의 결함 가능성을 알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착륙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행은 취소됐고, 문제의 항공기는 안전점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선 20일 오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이 항공사 소속 MD-82 여객기가 추락해 150명이 넘는 승객이 사망한 일이 있었다. 항공당국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나 정확한 경위는 빨라야 수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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