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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천만명 개인정보 유출 파장 2005.12.28

중국 최대 동창회사이트 정보유출...

사람찾기 사이트에서 유료 판매되고 있다

 

27일, 중국 베이징칭녠바오(북경청년보)는 중국판 아이러브스쿨 ┖5460┖사이트에서 9천만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자칭 세계 최대 사람찾기 사이트라고 소개하는 ┖Ucloo┖에 나오는 광고문구를 보면 "찾는 사람의 이름을 입력하고 휴대폰으로 1위안(한화 130원)을 결제하면 휴대폰, 집주소, 회사, 메신저아이디, 결혼여부 및 범죄기록과 은행대출 기록, 개인재산 등 세밀한 정보를 볼 수 있다"고 선전한다.

 

문제는 바로 이 사이트에 나오는 정보들이 중국 최대 동창회 커뮤니티인 ┖5460┖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이 보도를 통해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자칫 범죄에 사용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동창회 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의 허술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 Ucloo사이트는 연락전화나 주소가 없는 유령사이트로 나타났으며 9천만명의 개인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 돼있고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마키오 등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중국인들의 자료도 보유하고 있어 중구사회의 개인정보호호에 대한 경각심이 고개들 들 전망이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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