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이글루코퍼레이션, AI 기반 데이터 사업 강화 2022.10.20

“보안 학습 데이터, 보안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을 것”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다년간의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역량과 대규모 위협 대응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지=이글루코퍼레이션]


올 3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글루시큐리티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기존 보안 사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부합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을 폭넓게 전개하기 위한 포석이다.

먼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학습을 수행하기 위한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선별한 뒤, 이를 추출·분석·가공하는 전처리 작업과 학습 방향을 정하는 레이블링 작업 등을 수행한다. 이러한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스스로 판단 기준을 만들어 공격과 정상 행위를 구분하고, 위협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게 된다.

양질의 보안 학습 데이터는 AI 보안 솔루션을 도입, 개발 및 연구하고자 하는 조직 모두에게 필요하다. AI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도입하였더라도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학습하는 데이터의 수준이 떨어진다면, 도출된 결과물의 수준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양질의 보안 학습 데이터의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정일옥 이글루코퍼레이션 전문위원은 “보안 학습 데이터는 AI 보안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요소이므로, 꾸준히 성장하는 전문 보안 영역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보안 장비의 한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AI 기반의 탐지 모델을 만들고 있다. 보안관제, 침해사고, 머신러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안 환경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AI 모델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사업’ 을 수행하며, 민간에 개방되는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침해사고 데이터셋을 구축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2억 1백만 건 이상의 능동형 보안관제 데이터셋 구축을 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많은 국내 보안 기업들이 고품질의 AI 데이터셋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KIS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진행하는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2’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사이버보안 AI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인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올 한 해에만 17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AI 기반 데이터 사업 강화를 위한 고유의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허 상당수는 AI 알고리즘이 학습을 통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양질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고, 보안 전문가들이 AI 알고리즘이 내린 예측 결과에 대한 판단 근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여 년 넘게 보안 데이터를 분석해온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그 어느 기업보다 잘할 수 있는 분야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이터 중심의 AI 역량을 토대로, 기존의 보안 사업과 더불어 데이터 사업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