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블록체인인텔리전스그룹, 한국 시장 진출 세미나 성공적으로 개최 2022.10.21

윌리엄 칼라한 디렉터 “암호화폐 범죄 급증, 국제적인 공조가 매우 중요”
신흥철 아시아 총괄, “클루로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서 투명성 확보할 것”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거래분석 및 추적 솔루션기업 블록체인인텔리전스그룹(BIockchain Intelligence Group. 이하 ‘BIG’)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분석 포렌식 프로그램 국내 론칭 세미나’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윌리엄 칼라한 BIG 전략담당 디렉터가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BIG]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수사기관 종사자를 포함해 가상자산업계 기업고객 대상으로 한 솔루션 클루(QLUE)의 시연과 클루를 이용한 실제 범죄 추적 및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BIG의 클루는 시각적 그래프 기능을 제공하는 가상자산 포렌식 도구로, 누구나 이해가 쉬운 추적 그래프를 제공하고, 이미지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현이 특징이다. 가상자산거래소뿐만 아니라 탈중앙화금융(DeFi) 지갑까지 자동추적과 분석이 가능하고, 대체불가토큰(NFT)까지 추적할 수 있다. 클루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12개의 주요 블록체인 및 ERC20 기반의 40만개 이상의 토큰, ERC721 기반의 10만 개 이상의 대체불가토큰인 NFT의 상세한 거래내용을 다양한 시각적 그래프 기능을 통해 제공하는 암호화폐 포렌식 도구로,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불법 거래 및 범죄 대응을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 출신이자, 자금세탁 조사 전문가인 윌리엄 칼라한(William Callahan) BIG 전략담당 디렉터는 사례 발표를 통해 “자금세탁, 폰지사기, 사이버공격 등 국제적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SNS 상에서 마약 밀거래나 인신매매, 매춘이 모두 암호화폐를 통해 이뤄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암호화폐와 관련된 문제가 한 국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에 국제적인 공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흥철 BIG 아시아 총괄은 “올해 초 시작된 금리인상에 대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상반기 테라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이 신뢰를 잃어 크립토 윈터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2조2,000억 달러 수준으로 크립토 시장이 확대됐다”며 “이 가운데 사이버범죄에 크립토가 연루되는 경우도 급증한 상황에서 BIG는 국내 사법 조사기관에 클루를 제공해 수사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가상자산 거래 시장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흥철 총괄은 클루의 장점으로 △사용자 편의성 △뛰어난 시각화 능력 △NFT 분석 능력 △분석 및 추적 역량을 강조하면서 수사관들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사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미 100여개의 주요 수사 및 조사기관, 암호화폐 거래소,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QLUE를 도입해 암호화폐 범죄에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미 검찰과 함께 디지털범죄 수사 일부 실무자들이 접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BIG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와 한국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각종 수사기관에서의 클루 도입과 관련해 실무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교육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