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데이터 접속 ‘USB-C’ 기준,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 | 2022.10.25 |
국표원, 11월 말 국내 적용 가이드라인 발표 등 기업설명회 개최 예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전자제품의 커넥터형상, 전원 공급 및 데이터 전송을 USB-C 타입으로 통합·호환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표준안은 예고고시(2022.8.10~10.9)에 이어 지난 기술심의회(2022.10.18)를 통과했고, 표준회의(2022년 11월 초)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11월 중에 국가표준(KS)으로 제정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휴대전화, 태블릿 PC, 휴대용 스피커 등 소형 전자제품에서 전원 공급과 데이터 전송은 다양한 접속단자와 통신방식이 존재해 환경 및 비용 문제와 소비자 사용 불편을 초래해 왔다. 한편 유럽에서는 EU집행위원회가 전자폐기물 감소, 국민 편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USB-C 타입 충전기 표준화 법안을 EU의회 및 이사회에 제출했고 최근 EU의회에서 가결돼 EU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국표원은 업계와의 정책간담회에서 USB-C 국가표준 제정 필요성과 표준 적용에 따른 산업계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해 USB-C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했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USB-C 표준기술연구회는 USB-C 관련 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국가표준안을 개발하고, USB-C의 국내 적용 가이드라인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국표원은 USB-C 타입의 기술 특성을 고려해 국제표준 13종 중 3종을 2022년에 국가표준으로 제정할 예정이며, 나머지 10종도 이후 순차적으로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표원에서는 국내 제조사, 수출기업, 수입자 및 소비자 대상으로 KS 국가표준 3종 소개, ‘USB-C 표준의 국내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버전 1.0)’ 발간 및 홍보자료 소개를 위한 ‘전원 데이터·접속(USB-C) 표준 기업설명회’를 11월 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원·데이터 접속 표준화는 국내 산업의 융·복합 분야 시장 확대, 전자폐기물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 소비자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 편의 증진 등에 동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산업 현장에서 USB-C 표준 적용 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해소해, 국민들이 불편함 없이 USB-C 적용 제품을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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