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호반건설,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에 디지털 도어록 150대 지원 | 2022.10.25 |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 사업’ 올해 923건 지원... 6월 강서구 가해자 검거하는 성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와 호반건설이 스토킹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즉시 잠김 기능이 장착된 디지털 도어록 150대를 시민들에게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24일 ‘안심 디지털 도어록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 [사진=서울시] 최근 112에 신고된 스토킹 피해 신고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시민의 일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용 CCTV 등 각종 안전장비를 지원 중으로, 이 같은 서울시의 피해 예방 노력에 발맞춰 호반건설이 서울시에 4,125만원 상당의 디지털 도어록 150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가 이번에 기부받는 디지털 도어록은 2~3초의 간격을 두고 잠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현관문을 닫을 시 즉시 잠기는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스토킹범죄 가해자들이 문이 닫히는 동안 완력으로 문을 밀치고 들어와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건설의 기부 물품은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피해자·주거침입범죄 피해자 등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은 서울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물품 설치에 드는 인건비 및 사후 관리 지원 일체는 호반건설에서 부담한다. 한편 서울시는 1인가구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안심장비 지원 사업은 가정용 CCTV 및 이중잠금장치·휴대용 비상벨 등을 지원하는 ‘안심홈세트’,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을 설치해 긴급상황 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경찰 출동이 가능한 ‘1인점포 안심 비상벨’,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일상 생활공간 보안 강화 물품을 지급하는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 긴급 지원(신설)’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9월 말 기준 923건을 지원했으며, 2020년 1,430건·2021년 2,217건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스토킹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스토킹 피해 신변보호대상자 등에게 스마트초인종(실외, 카메라 내장) 및 가정용 CCTV(실내)·문열림 감지기·호신용 경보기 등 안전 보조물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6월 강서구에서 스마트초인종을 통해 스토킹 가해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안심장비 지원이 필요한 1인가구 등은 서울 1인가구 포털 또는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신청 기준과 절차, 지원 물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치구별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총괄사장은 “이번에 기부하는 디지털 도어록을 통해 서울시의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향후에도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스토킹 범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꼭 필요한 기부를 해주신 호반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스토킹 피해자 및 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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