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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건설 현장 지능형 안전 관리 활용해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 2022.10.27

안전 점검, 지능형 기반 안전 관리, 안전문화 정착 등 선제적 관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현장에 대해 지능형 안전 관리를 활용한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건설·제조업의 산업재해 월별 분석 결과(고용부 발표, 2022.9.21)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추락·끼임 등의 사망사고가 1~9월의 월평균 산업재해에 비해 약 1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건설 현장에 대한 국가기관의 안전 관리 활동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다.

이에 행복청은 지난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공공 현장 2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 남은 기간에도 보다 체계적인 안전 활동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우선 동절기 안전 점검 및 건설 현장 관계자 안전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행복청 등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건설 현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관리 실태·옹벽·가설구조물 등 취약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규모·수요 등에 대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30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행복청에서 자체 제작한 안전 관련 자료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 관리를 통해 건설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하고, 3차원 비아이엠(BIM) 기반의 묶음형 시범 사업 도입 등을 통한 선제적 안전 관리로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건설할 방침이다.

세종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에 설계 단계부터 3차원 비아이엠(BIM) 설계 도입을 통해 설계‧시공상 오류와 낭비 요소를 제거해 건설 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드론 측량 등 현장 관제를 통한 토공량 산정 등 안전‧유지 관리를 위해 지능형 기술이 적극 구현될 계획이다.

고소 작업 등 사고 발생이 높은 위험 작업이 실시되고 있는 현장과 태풍, 폭설 등 위험 재난에 대해 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행복청(재해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영상 관제를 통해 현장의 작업 상황을 실시간 점검해 선제적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강한 바람이 발생할 경우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풍량정보가 측정되고, 이를 즉시 다른 현장에 전파·공유해 크레인 및 고소 작업 금지 등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강풍점검체계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강풍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별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비상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로 건설 현장 우수 사례 경진대회, 우수 건설 관계자 시상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건설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별 안전·품질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해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킬 계획이며, 현장의 안전·품질 관리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우수 건설 관계자를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 감리단장’으로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현장 근로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건설사고 사망자 비율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공사비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해서도 상시적인 안전 점검, 맞춤형 안전 교육 등 특별 안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 내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다양한 지능형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밀착형 안전 관리로 건설 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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