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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슈 악용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 대비해야 2022.11.01

이태원 참사 관련 대처상황 보고서로 위장한 악성문서 발견되기도 해
사고 관련 영상이나 이미지 등을 통한 악성코드 유포에 대비한 사전 조치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지난주 토요일 밤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데이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이를 악용한 해킹메일 및 피싱·스미싱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지=utoimage]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대응단 종합상황실에서 발표한 이번 권고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사회가 혼란해진 틈을 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메일, 관련 영상이나 이미지 등을 통한 악성코드가 유포될 것을 예상해 권고한 조치다.

특히, 이태원 압사 참사가 벌어진 직후 서울 용산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로 위장한 악성문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이태원 참사 관련 내용이 포함된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악용해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ISA는 사회적 슬픔을 악용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해킹 메일 예방, 피싱 및 스미싱 예방, PC 및 스마트폰 보안 강화 등의 보안 권고를 발표했다.

먼저 해킹메일 예방 방법으로는 △송신자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 및 첨부파일은 열람 금지 △이메일 첨부 파일 중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 자제 △이메일 내부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는 일단 의심하고 연결된 사이트 주소 정상 사이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 등이 있다.

피싱 및 스미싱 예방 방법으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는 클릭을 자제하고 바로 삭제하며 △휴대폰 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만 입력하고 인증번호의 경우 모바일 결제로 연계될 수 있으므로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PC 및 스마트폰 보안 강화 방안으로는 △운영체제 및 자주 사용하는 문서 프로그램(아래 한글 등) 등에 대해 최신 업데이트 수행 △바이러스 백신 업데이트 및 수시 검사 등을 체크해야 한다.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를 신청해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침해사고 신고는 KISA 홈페이지 내 상담및신고 카테고리 내 해킹사고 신고 코너에서 신고하면 된다. 그밖에 문의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118번으로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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