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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새 ‘베리타스 넷백업’ 플랫폼 발표 2008.09.04

넷백업과 백업 이그잭 통합… 단일 솔루션의 데이터 관리능력 향상


시만텍(www.symantec.co.kr)이 4일 업데이트 된 ‘Veritas NetBackup(베리타스 넷백업)’ 플랫폼을 발표했다. 시만텍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포시사아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플랫폼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새 제품의 주된 특징은 데이터 중복 제거와 지속적 데이터 보호와 같은 차세대 첨단기술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다는 점. 이와 관련해 시만텍은 단일 솔루션에서의 데이터 관리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킴과 동시에, 윈도우 및 VMware 환경에서도 개별 단위의 복구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디스크 백업 스토리지 관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복구의 속도와 편이성 향상, IT 관리자들의 업무 복잡성 해결 등 기업들이 안고 있는 과제들과 관련, Veritas NetBackup과 ‘Backup Exec(백업 이그잭)’ 등 제품간 기능을 통합해 전 산업의 기업고객에게 향상된 관리성과 사용자 편이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한 것.


여기서 시만텍은 Veritas NetBackup 플랫폼이 오픈 아키텍처의 장점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수준의 글로벌 중복 제거와 블록 레벨의 지속적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Backup Exec을 통해 처음 선보였던 개별 단위 복구 기술을 이 플랫폼에 추가, 브릭 레벨의 백업이 중복되는 것을 막아주고, IT 관리의 시간과 스토리지 공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디팍 모한 시만텍 데이터보호 그룹 수석부사장은 이번 발표와 관련, “시만텍은 차세대 기술의 통합과 관리의 용이성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제품들을 아주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데이터 보호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시만텍은 계속해 Veritas NetBackup과 Backup Exec은 물론, 다른 시만텍 제품들과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란 계획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하는 한편, 이들의 미래 데이터 보호 요구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는 차세대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전했다.


시만텍은 전 세계 40개가 넘는 나라에서 보안, 스토리지 및 시스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이번에 신규 발표한 제품은 ‘NetBackup Realtime Protection 6.5’, ‘NetBackup PureDisk 6.5’, ‘NetBackup 6.5’ 등의 세 가지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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