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과기정통부, 제8회 ‘국제 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토론회’ 개최 2022.11.03

‘뉴욕 구상’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한국 디지털 정책 및 경험 공유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일 ‘제8회 국제 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원(NIA)에서 주관하는 국제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토론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디지털 정책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30여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정책결정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개도국 정보통신기술 분야 장·차관 6명, 주한 대사 3명, 대학 총장·기관장 등 고위급 인사 9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은행(WB) 부총재도 참석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디지털 정책과 관련해 ‘뉴욕 구상’ 및 ‘디지털 국가 전략’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고, ‘디지털 혁신 시대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주제로 분과를 구성해 우리나라와 참여국들이 관련 현황 및 정책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는 모든 인류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디지털 전환이 디지털 격차를 더 크게 만들어 국가 간 양극화를 심화시켜서는 안 된다”며, “오늘 개최되는 제8회 국제 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토론회가 새로운 국제 디지털 질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대한민국이 개도국과 함께 국제 디지털 신질서를 수립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과 리카르도 풀리티 월드뱅크 부총재가 기조연설을 했다. 기조연설에서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선도하기 위한 새정부 디지털 정책의 종합계획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소개했으며, 리카르도 풀리티 월드뱅크 부총재는 디지털 개발·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해 진행된 정책분과 1부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추진단 류제명 단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재 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단계별 이행안 수립 과정에 대해 발표했고, 키르기스스탄 교육과학부 장관과 코트디부아르 통신디지털경제부 차관이 각국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디지털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주제로 해 진행된 정책분과 2부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차관과 네팔 과학기술원 부총장, 나이지리아 국가신원관리위원회 원장이 각국의 디지털 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정보접근센터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정보접근센터는 과기정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개도국에 구축되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데, 전 세계 43개국에 51개 센터가 운영 중으로 개도국 주민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 정보접근센터는 운영 성과 및 우수 사례 선정 이력 등을 고려해 조지아(대상), 네팔(최우수상), 콜롬비아(우수상) 3개국이 선정됐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