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바이러스 백신 이용한 범죄 등장 | 2008.09.09 | ||
가짜 백신으로 “악성코드 존재” 속인 뒤 치료목적 대금결제 요구
▲최근 가짜 바이러스 백신을 갖고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부당한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범죄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 ⓒ 2008 보안뉴스 바이러스 백신인 것처럼 이용자를 속여 결제를 유도하는 악성코드가 등장했다. 이 악성코드는 이용자의 개인 컴퓨터가 다른 악성코드 등에 감염됐다고 알린 뒤 치료를 하려면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하라고 권한다. 허나 이것은 가짜 백신으로, 자칫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보안 업계는 8일 ‘안티바이러스 XP 2008’이라는 가짜 백신이 스팸메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악성코드는 이용자가 스팸메일에 담긴 동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클릭하는 순간 설치된다. 문제는 그 이후. 악성코드는 가짜 백신 설치에 동의하느냐는 창을 띄우고, 이용자가 동의를 하면 가짜 백신을 개인 컴퓨터에 깐다. 일단 설치된 가짜 백신은 이용자의 PC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다음 다량의 악성코드에 감염됐으므로 치료해야 한다고 알린다. 이때 치료를 위해 아무런 의심없이 예(Y)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면 미등록 제품이니 정식 라이선스를 구매하라고 나오는데, 여기에 속아넘어갈 경우 가짜 백신을 구입하기 위해 아까운 돈을 날리는 피해를 입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안업계 전문가들은 주의를 촉구하면서 “이렇게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만드는 사이트는 외국에서 제작된 것이어서 피해사실을 인지한다고 해도 피해금액을 돌려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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