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삼척시, 지진해일 발생 가정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2022.11.2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강원도는 주요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2일, 오는 24일 이틀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강원도와 삼척시가 공동 주관하며, 도 및 삼척시 협업부서와 민·관·군을 포함해 총 16개 유관기관 250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점점 잦아지는 국내 지진 발생 빈도와 동해안을 접하고 있는 강원도의 특성을 고려해 지진해일 발생을 가정, 훈련 참여기관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삼척항은 과거 두 차례(1983년, 1993년) 지진해일 내습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며, 국내에서 유일한 지진해일안전타워가 설치된 곳이다. 훈련은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인 22일에는 지진해일 발생을 가정한 토론훈련이 실시됐고, 둘째 날인 오는 24일에는 삼척항에서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지난 22일 토론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을 통해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별 대응 임무를 점검하고, 예상되는 재난 현장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토론했다. 오는 24일 현장훈련은 삼척시 삼척항 지진해일타워 인근에서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며, 동해안에서의 대규모 지진해일 발생과 그에 따른 주민 및 어선 대피·재난대응·구호 및 복구 등 복합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이 코로나19 발발 이후 처음으로 민·관·군 등 유관기관에서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돼, 유관기관별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처 능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각종 재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철저한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철저한 훈련 실시를 통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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