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 타이어 공기주입기 76%가 부정확” | 2008.09.09 | |||
타이어 공기주입기 65%, 게이지보다 과다측정
이는 교통시민단체인 시민교통안전협회(대표 김기복 www.greenspeed.or.kr)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상용)와 함께 ‘귀성길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지난 8월27일부터 9월5일까지 10일간 수도권고속도로 휴게소 10개소와 서울시내 부분정비업소와 타이어 수리점등 297개 업소에서 사용하는 타이어공기주입기 372개에 대한 정밀도 조사를 한 결과다.
이렇게 오차가 있는 공기주입기로 타이어의 공기를 주입했을 때 적정 공기압보다 오차만큼 적게 주입되기 때문에 귀성길 고속도로 장거리운행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정공기압보다 20%이상 부족한 상태에서 고속주행을 하면 타이어내부에서 과열현상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비정상적인 회전현상(Standing Wave)으로 인해 타이어가 파손될 수 있고, 차량이 급회전할 때 타이어가 휠(Wheel)로부터 이탈될 가능성이 높아 치명적인 대형 사고를 부를 수 있다. 또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타이어사고는 치사율이 26.7%로 일반교통사고의 9.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관련 사고가 얼마나 위험성이 높은지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김기복 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는 “시중에서 사용하는 공기주입기의 오차가 많아 적정공기압을 맞추기가 쉬지 않으니 귀성길에 앞서 반드시 타이어전문점이나 단골 정비업소를 찾아 타이어의 안전점검을 받을 것을 권한다”며, “저희 시민교통안전협회에서도 귀성길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도 있는 타이어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KBS해피에프엠(106.1Mhz)과 대한타이어공업협회, 그리고 손해보험협회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9월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 광장과 경부고속도로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최첨단 장비와 최고의 전문가들이 귀성차량 타이어무료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교통안전협회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기주입기에 대한 기술기준이나 관리제도가 전혀 마려돼 있지 않아 타이어 안전관리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자동차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분정비연합회와 대한타이어공업협회 등에 주기적인 공기주입기 측정캠페인을 벌이도록 건의하고, 공기주입기의 안전기준과 주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적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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