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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과다수집 개인정보 삭제 추진” 2008.09.10

 방통위 10일 국회서 ‘관련 캠페인 진행’ 뜻 밝혀


GS칼텍스 고객 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국민적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www.kcc.go.kr)가 기존 기업이나 인터넷포털이 과다 수집한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불필요하게 수집된 기존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주민번호 대체수단 이용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번호 수집을 최소화하고 기존에 모은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함께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는 각 기업을 상대로 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캠페인을 이번 달부터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런 요청을 받은 기업은 현행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즉각 자사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지워야 한다.


또한 방통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가져갈 때 암호화해 정보유출의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서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서 금년까지 일일 방문자수 500명 이상의 웹사이트에 보안서버를 중점 보급하고, 그 다음 해부터는 이보다 작은 영세쇼핑몰에도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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