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KFC 조리비법 ‘금고 밖으로’ 2008.09.10

치킨 조리비법 적은 용지 보안강화 위해 모처로 옮겨


 ▲KFC를 만든 커넬 할랜드 샌더스. KFC 홈페이지 캡처. ⓒ 2008 보안뉴스

세계적인 치킨 프렌차이즈 KFC의 조리비법이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비밀금고를 떠나 세상에 나왔다.


KFC는 9일 켄터키주 루이빌 본사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치킨 조리비법 용지를 삼엄한 경계 속에서 다른 장소로 옮겼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 비법은 회사 창업자인 할랜드 샌더스가 직접 쓴 것으로, KFC는 보안 강화를 위해 이 용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된 이송 작전을 위해 KFC는 방탄차량을 동원했다. 또한 비번인 경찰관과 다수의 사설경비원을 함께 고용하기도 했다.


샌더스의 비법은 지금으로부터 68년 전 켄터키주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탄생했다. 그는 당시에 허브와 향신료 등 11가지 재료를 섞은 치킨 조리법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서 만들어진 치킨은 현재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허나 이 비법은 KFC의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고 있다. 2명의 회사임원만이 이 용지에 상시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뿐이다.


회사는 이런 보안 속에서 지난 수십년 간 영업을 해왔고, 그 결과 전세계 1만4892개의 체인점을 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