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략회의 첫 개최... ‘뿌리부터 튼튼한 인공지능 인재 키운다’ | 2022.12.01 |
광주시·시의회·교육청이 함께하는 최고 정책 논의 플랫폼 가동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1회 광주전략회의를 열고 뿌리부터 튼튼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사진=광주광역시] ‘광주전략회의’는 시정 주요 결정권자인 시장·시의회의장·시교육감이 참여하는 정책 논의 플랫폼으로, 회의 주제에 따라 국회의원·해당 분야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광주시는 광주전략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유기적 협력을 통한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달 29일 제1회 광주전략회의를 열고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다리 완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뿌리인 초중등 교육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인공지능(AI) 영재학교 유치·설립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유기적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4차 산업 핵심 인재 양성 정책이 고등교육에 집중돼 있었던 만큼, 체계적인 초중등 교육 과정을 만들어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육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교육 시간을 최대한 늘리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과 흥미에 기반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인공지능(AI)영재고와 인공지능(AI)마이스터고 설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협의체(가칭)를 꾸려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협력하기로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광주에 인공지능(AI) 영재고를 설립해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초중등 기초 교육 과정부터 인공지능(AI) 교육을 탄탄히 다져야만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광주전략회의는 교육기관과 입법, 행정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초중등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34개교, 인공지능(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3개교, 광주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에 인공지능(AI)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교육대는 인공지능(AI) 분야 창의융합형 교원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융합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등 인재와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융합대학 지원, 광주 인공지능(AI)사관학교, 인공지능(AI) 직무 전환 교육, 인공지능(AI) 대학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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