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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서스틴베스트 2022년 ESG 평가 최고등급 획득 2022.12.01

ESG 전문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2021년부터 2년 연속 AA 등급 달성
ESG 전담조직·전사 워킹그룹 협업해 ESG 경영 내재화 위한 다각도 노력 지속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및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올해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AA 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 평가다.

▲안랩 로고[이미지=안랩]

안랩은 지난해 6월 강석균 대표의 ESG경영 내재화를 강조한 이후 8월에는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사회가치실현팀, 총무·재무·인사·법무·인프라 등 유관 부서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사내워킹그룹과 함께 ESG TF를 출범시켰다.

같은 해 12월에는 기존 사회공헌 전담조직에 인원을 보강해 CFO(최고재무책임자) 산하 ESG 전담 조직(지속가능경영팀)을 새로 구성했다. 이후 안랩은 ESG 전담조직과 사내 ESG 워킹그룹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주요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안랩은 먼저 환경(E) 분야에서는 올해 6월 환경 경영 방침을 공개하고, 7월에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사적 친환경 경영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안랩은 ‘Every Little Detail(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을 환경 경영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 △일회용 비닐 대체 위한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세세한 부분부터 하나씩 전개하고 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연간 3억여원의 사회공헌 비용을 투자해 IT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안랩샘(AhnLab SEM)은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무료 디지털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 평균 연 2억4,000만원을 투자하며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안랩은 △융합보안대학원·SW중심대학 등 교육 기관 지원 △청소년 진로 멘토링·보안 교육 프로그램 안랩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운영 등을 지속하고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인 온라인 ‘라이브’ 견학에는 올해 5,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3년간 누적인원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 안랩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국내 정보보안기업 최초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 현행 공시 규정상 안랩은 공시 의무가 없음에도 임직원,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의 진정한 소통으로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발간과 공개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안랩은 홈페이지에 사회공헌 전략, 환경경영방침, ESG 대시보드 등을 게시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의 기업 미션인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 안에는 이미 ESG 경영의 핵심 요소가 내재됐다”며 “안랩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다양한 ESG 지표를 정보보안기업 안랩의 지속가능경영을 점검하고 촉진시키는 방아쇠로 삼아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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