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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하우스 랜섬웨어, 콜롬비아의 의료 시스템 타격 2022.12.01

콜롬비아의 대형 의료 조직 공략한 랜섬하우스...3TB 데이터 훔쳤다 주장하기도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콜롬비아의 대형 의료 조직인 케랄티(Keralty)가 랜섬하우스(RansomHouse)라는 랜섬웨어의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웹사이트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일부 병원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많게는 12시간까지 줄을 서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환자들은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정신을 잃기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케랄티 측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만 발표했지 랜섬웨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아직 공격으로부터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랜섬하우스가 공격자로 지목된 건 랜섬하우스가 케랄티 측에 보낸 협박 편지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랜섬하우스는 이전에 화이트래빗(White Rabbit)으로 불리던 랜섬웨어다. 랜섬하우스는 케랄티로부터 3TB의 데이터를 훔쳐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데이터 탈취에 대해서 케랄티 측은 아직 침묵 중이다.

말말말 : “지금 이 메시지를 읽고 있다면 당신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침해됐고, 중요한 데이터가 유출됐으며, 파일들이 암호화 됐다는 뜻이다.” -랜섬하우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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