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어린이용품 30% 안전에 ‘빨간불’ | 2008.09.10 | |
기준치 초과 납성분 검출 등 안전상 결함 드러내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 www.kats.go.kr)은 올 7월부터 두 달간 일반매장과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아·어린이용품 4개품목 46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15개(32.6%) 제품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표준원이 조사한 제품은 유모차와 유아용침대, 유아용캐리어 그리고 어린이액세서리 등이다.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가장 심각한 문제점을 가진 제품은 여자 어린이들이 주로 가지고 노는 목걸이 등 액세서리였다. 8개의 조사대상 제품 중 절반에서 유해 중금속인 납이 허용기준치의 28배까지 검출된 것이다. 유아용캐리어 1개에서는 기준치를 2.4배 초과하는 환경호르몬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기도 했다. 유아용침대나 유모차의 경우 유아가 삼킬 우려가 있는 작은 부품을 사용하거나 접합방지 장치가 불량해 기술표준원의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 15개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힌 표준원은 “이들 중 13개 제품이 저가수입품이었다”며 “유아·어린이용품을 안전 취약 품목으로 지정해 안전성 조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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