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국방혁신의 또 다른 출발, 국방품질 4.0 추진한다 2022.12.02

국방기술품질원, ‘국방품질 4.0 포럼’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표준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국방품질 4.0 포럼’을 지난 1일 개최했다. ‘국방혁신 4.0 시대의 국방품질경영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방품질 4.0 포럼에서는 유관기관의 최고경영자(CEO)와 방산업체 최고품질책임자(CQO, Chief Quality Officer) 등을 중심으로 약 12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방품질경영 정책 및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간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분석 및 AI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이 국방 분야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미래적 관점에서 정부의 품질 관리 정책 및 제도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포럼에서는 유한주 숭실대 교수의 ‘품질경영의 새로운 제안 Qulaity 4.0’과 이창우 국방기술품질원 생산품질경영본부장의 ‘국방품질 4.0 시대의 도래’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최정일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 원장과 방산기업 최고품질책임자 및 자문변호사 등이 패널로서 다양한 제언을 했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은 40년이 넘는 군수품 현장 정부 품질 관리 활동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 및 전문 지식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연계성·지능화 및 자동화 등을 고려한 새로운 무기체계 품질 관리 기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 품질 관리 정책을 변화시키고 국방품질 데이터과학자(Data Scientist)를 양성하는 등 국방혁신 4.0 시대에 맞는 정부 품질 관리 전문성과 역량 확보를 통해 군수품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번 포럼은 품질 4.0 시대의 국방품질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군수품 품질 발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품질 4.0 구현을 위해 직원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