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재활원, ‘2022년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 학술토론회’ 개최 | 2022.12.0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장애인 스마트 재활운동의 미래’를 주제로 ‘2022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 학술토론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의 사업 비전과 중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전문가와 장애인들이 함께 연구 성과의 완성도를 평가하고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는 자리였다.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스마트 운동기기 및 서비스 연구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 문체부, 산림청과 함께하는 다부처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된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보급 모델, 스마트 운동 리빙랩 모델, 스마트 재활운동 기기 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고 장애인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연구 성과 보급 및 지역사회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운동 지원을 위한 후속 연구개발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세션(분과)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장애인 스마트 재활운동의 미래를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한국척수장애인 협회 이찬우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국립재활원 김호진 연구관·한국정보경영평가 김상규 수석·연세대 김종배 교수·청주대 김유신 교수·용인대 이재원 교수·전남대 박생렬 교수가 재활운동 및 체육 프로그램 및 평가 항목 개발 진행 상황과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장애인 스마트 재활운동 기기 우수 성과 발표’를 주제로, 국립재활원 김정환 과장이 좌장을 맡았고 고려대 이민구 교수·휴카시스템 김형식 대표·신라대 이범진 교수·엠엘피 양승완 부장이 개발 중인 상지·하지·전신운동기기와 생체 계측 기술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차기 연구개발사업 기획을 위한 토의’를 주제로, 동국대 일산병원 권범선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성공적인 지능형 재활 운동체육중개연구사업의 성과 활용 방안 및 후속 연구 사업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완호 원장직무대리는 “이번 ‘2022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 학술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재활운동·체육 분야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가 같이 모여 연구개발 성과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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