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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I 기반 도로교통 네트워크 돌발상황 현장제어 기술개발에 나서다 2022.12.03

도로교통공단, 협력적 자율주행 현장제어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일 한국교통연구원, 비트센싱, 모라이와 자율주행 돌발상황 시나리오 분석과 현장제어 지원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대비한 자율주행차량이 도로 주행 시 발생하는 돌발상황 현장대응 기술과 데이터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제어기술 개발을 위해 공단은 돌발상황 현장제어 데이터 표준 가이드라인 연구(한국교통연구원), 돌발상황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분석(모라이), 현장제어에 필요한 교통정보 생성(비트센싱) 등 분야별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민·관·연이 함께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응하는 현장제어 기술개발에 좋은 협업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R과제인 ‘돌발상황 및 재난 발생 시 도로교통 네트워크 통제를 위한 현장제어 기술개발’의 돌발상황 발생유형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현장제어에 필요한 데이터셋 생성 및 V2I(차량-인프라 간 통신) 기반 네트워크 현장제어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돌발상황 현장제어기술 개발과제의 1단계 성과물과 연계해, 2023년 2단계 연구에서는 V2I 기반 돌발상황 현장제어 데이터셋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하고 표준(안) 및 정책제안도 적극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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