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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2022년 철도안전 심포지엄 개최 2022.12.03

철도 유관기관 간 철도안전정책 방향 공유 등 소통 자리 마련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일 안전, 시설,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철도유관기관 종사자와 함께 ‘2022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철도안전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철도유관기관 종사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와 공단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국가철도공단 등 35개 기관의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주요 철도안전정책 방향 공유와 철도안전 7개 분야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분야별 심층토론에서는 각 기관 안전담당자들의 2022년 성과 및 2023년 계획 공유·업무 개선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철도안전 7개 분야는 ①철도사고·자율보고 ②철도차량이력관리 ③철도종사자 자격관리 ④안전관리체계(SMS) ⑤안전관리체계(열차 운행) ⑥안전관리체계(유지 관리) ⑦철도역사 및 정밀진단·성능평가다.

토론으로 도출된 의견은 철도종사자 자격 관리를 비롯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제도, 철도역사 평가 등 안전사업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유관기관 간 철도 안전에 대한 정보 및 지식 공유는 철도 이용자의 안전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도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 및 철도안전사업 개선을 통해 국민이 더욱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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