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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림넷, 네트워크 보안스위치 수출로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2.12.07

보안 스위치 ‘SubGATE’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성장 가속...전년 대비 수출 106%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력과 보안 기술로 대한민국 네트워크 솔루션의 우수성 알려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한드림넷(대표 서현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드림넷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한드림넷]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 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한드림넷은 네트워크 보안스위치 브랜드 ‘서브게이트(SubGATE)’로 세계 11개국, 3만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회사는 △OT/ICS 보안 △보안 Wi-fi 솔루션 △네트워크 이중화 시스템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오피스 네트워크에서 기반시설, 산업용, 스마트 네트워크 분야까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한드림넷의 수출 실적은 2019년 300만 달러에서 2020년 500만 달러, 2021년 1,000만 달러로 최근 3년간 고속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원자재 수급과 물류비 상승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글로벌 전자제조기업 고객 확보, 디자인 개선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 활동과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지난해 ‘7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세계 2위 IT 시장인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2008년 일본에 진출해 글로벌 초대형 네트워크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된 보안 기술과 성공적인 현지화로 꾸준한 성과를 냈다. 한드림넷은 일본을 대상으로 2010년 100만 달러 수출과 함께 2014년부터는 해마다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둬, 현재는 일본 시장에서만 누적 수출 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보안스위치 ‘서브게이트’는 지난 10여년간 일본과 해외 시장에서 제조, 유통, 학교, 공공, SMB, 무선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여러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위협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도와 글로벌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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