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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파수 데이터 레이더’ 공개 2022.12.07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통제 관리 기능 강화...주기적인 보고서 제공
대시보드 개편...민감정보 보유 및 미사용 파일, 중복 파일 확인 가능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파수(대표 조규곤)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이하 ‘FDR’)’의 민감정보 통제 관리 기능을 강화한 신규 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파수가 민감정보 통제 관리 기능을 강화한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선보였다[이미지=파수]


FDR은 PC와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내용 및 컨텍스트 기반으로 분류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식별해 해당 문서를 암호화하고 격리, 삭제 처리하거나, 일정 기간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할 수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특히 많이 활용되고 있다.

파수는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규제에 대비하고, 민감정보에 대한 조직 차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파수 데이터 레이더에 다양한 관리자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했다. 먼저,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파일이 검출되면 사용자, 부서장 등에게 알림을 보내는 것은 물론, 파일 사용자가 보유 사유와 기간 등을 소명하지 않는 경우 해당 파일을 격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민감정보 파일에 대한 상세 사용 이력 추적 기능과 함께 민감한 정보의 통제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리자에게는 원격삭제와 파일 위치 이동 등에 대한 권한이 주어지며, 미사용 파일은 삭제나 암호화 등으로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인 보고서를 제공해 개인정보 패턴이나 암호화 파일 보유 현황의 흐름을 지속해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시보드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민감정보 보유 상태 및 미사용 파일, 중복 파일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FDR은 파수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방안으로 제시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 코드, 일관된 정책,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는 전략이다. FDR은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과 연계해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은 상향된 과징금으로 인한 부담 뿐 아니라 소비자와 고객 신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며, 이는 임직원 각자의 방지 노력만으로는 막기 힘들다”며 “현재 많은 기업 및 공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개인정보를 식별 및 분류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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