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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라이브’ 견학 프로그램 대상 해외로 확대 2022.12.08

3년간 국내 참여생 1만2,000명 넘어...해외 청소년·대학생으로 기회 확대
개인 디바이스로 온라인 생방송 접속...최근 서호주대 사이버 보안 전공생 17명 참여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라이브(Live) 견학’ 대상을 국내 청소년·대학생 위주에서 해외 청소년·대학생으로 확대한다. ‘라이브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1만 2,000명이 넘는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안랩이 오스트레일리아 서호주대 사이버보안 전공생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 견학’에서 랜선 사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랩]


안랩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은 참가자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나 모바일기기 등 개인 디바이스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URL)에 접속해 참여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견학 참가자는 안랩 담당자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영상을 보고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며 궁금한 점을 곧바로 해소할 수 있다. 견학 참여를 원하는 해외 청소년·대학생은 희망 날짜, 인원, 연락처, 언어 사용 옵션(한국어 또는 영어) 등을 기재해 안랩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소 신청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안랩은 앞서 이달 1일 한·오스트레일리아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호주대 사이버보안 전공생 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을 진행했다. 안랩 전문가들은 △안랩의 글로벌 비즈니스 △최신 글로벌 보안 트렌드 △안랩의 투자 영역 등에 대한 영어 강연을 제공하고 업무 공간을 1인칭 시점으로 둘러보는 랜선 사옥투어도 영어로 진행했다.

견학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서호주대 학생의 83.3%가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했으며, 1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호주대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았던 점으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받을 수 있다’는 점과 ‘랜선 사옥투어로 생생하게 안랩의 내부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장소 제약 없이 진행 가능한 온라인 라이브 견학 프로그램의 이점을 살려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해외 학생들에게도 라이브 견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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