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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개방과 분석의 지능형 생태계를 구축한다 2022.12.09

과기정통부, 2022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성과보고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추진 성과와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성과자(기관)에 대한 시상을 위해 지난 8일 ‘2022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이하 지식정보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지식과 정보의 관리·유통·활용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은 지식정보서비스는 새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국정철학에 부응해, 올해 ‘과학기술 혁신 가속화를 위한 개방형 과학(오픈사이언스) 기반의 지능형 협력 생태계 마련’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검색서비스 중심에서 분석서비스로 전환 및 지식정보서비스 정보의 대국민 활용도를 제고하는데 집중적으로 노력해 왔다.

정부·전문기관·연구자 등의 다양한 지식정보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연구개발데이터 분석 정보와 원시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분석서비스 탭(Total Analysis Board)을 시범 구축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지식정보서비스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친화형 지식정보서비스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들이 지식정보서비스에 접속해 관련 서비스를 쉽게 활용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지식정보서비스 정보활용경진대회 및 공모전·응원단 등을 적극 운영하여 지식정보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이날 성과보고회 행사에서는 2022년 지식정보서비스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데 적극 협조해 준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 기관과 국민 참여로 이뤄진 지식정보서비스 공모전 및 제1기 지식정보서비스 응원단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표 사례들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데이터 품질평가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 품질 관리 비법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일반 국민이 참여한 정보활용경진대회는 ‘인공지능 기반 개척·새싹기업 자동화 발굴 추천 시스템’을 제시한 박재준 님·콘텐츠 공모전에서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엔 엔디가 있다’ 를 제출한 오상우 님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응원단에서는 Techic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경진대회 수상작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고서곤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지식정보서비스가 연구자에서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국가 연구개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발전한데 이어, 개방과 공유 그리고 분석 중심의 지능형 협력 생태계로 도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는 우수한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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