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중학교 2학년 300여명 대상 교육 진행
캠핑장과 스포츠 안전 및 다중 밀집 인파 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
재난연구자에 대한 직업 및 진로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동철)과 연계해 지난 12월 1일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명중학교(교장 송선희)에서 2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사회재난연구센터(센터장 정재학)의 김현성 연구사는 캠핑장, 스포츠 안전 등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돼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이어 조영진 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다중 밀집 인파사고의 예방 및 대처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은구 연구원은 재난연구자에 대한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및 진로탐색의 경험을 제공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생애 전주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교육 대상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