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 협력 관계 강화한다 | 2022.12.10 |
조달청-튀니지, 전자조달 구축 사업 지원 등 업무협약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이종욱 조달청장은 8일(현지 시간) 나쥴라 부든 롬단 총리를 만나 한-튀니지 전자조달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총리 임석하에 칼레드 엘 아비 튀니지 공공조달상위원장과 공공조달 및 전자조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조달청] 이번 업무협약은 튀니지 전자조달 시스템(TUNEPS)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튀니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의 전자조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양국 간 전자조달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중동의 중요한 거점지역인 튀니지의 입지 등을 활용, 향후 카메룬·요르단 등 MENA 및 아프리카 지역에 공공조달 및 전자조달 시스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작업 중인 튀니지가 전자조달 분야에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지난 9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라크·이집트·요르단 등 국제기구와 아프리카 나라가 참여하는 전자조달 세미나에 참석해 튀니지 전자조달 시스템(TUNEPS)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조달청이 추진 중인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을 소개하는 등 한국 전자조달의 우수성을 알렸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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