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주파 전자기 복사 활용하면 에어갭 시스템 뚫을 수 있다 | 2022.12.12 |
에어갭 시스템 해킹에 진심인 대학...저주파 전자기 복사 통한 방법 다시 개발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벤구리온 대학에서 또 다시 에어갭 시스템을 뚫는 방법을 개발했다. 현대 컴퓨터 시스템의 CPU를 조작해 0~60kHz 범위의 저주파 전자기 복사를 생성하면 데이터를 빼돌릴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에어갭 시스템에 접근해 멀웨어를 심는 데 성공할 경우 이런 방법을 이용해 작은 용량의 민감 정보를 빼돌릴 수 있다고 한다. 비밀번호나 암호화 키와 같은 정보를 훔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표적 시스템에 멀웨어를 심는 방법에는 내부자 매수나 공급망 공격 등이 있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벤구리온 대학은 이전부터 에어갭 시스템을 뚫어내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현재까지 꽤나 많은 방법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 대부분은 실전에 활용하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꽤나 실용적인 것들도 존재한다. 에어갭 시스템이라고 해서 100%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꾸만 일깨우는 데에 이들의 연구 활동에 가치가 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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