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제로데이 취약점 발굴한 해킹 대회, 오늘 마무리 돼

요약 : 유명 해킹 대회인 폰투온(Pwn2Own)이 종료됐다. 14개국을 대표한 36개 팀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총 63개의 제로데이 취약점들을 찾아냈고, 총 100만 달러에 가까운 상금이 수여됐다고 보안 외신 시큐리티어페어즈가 보도했다. 데브코어(DEVCORE)라는 팀이 1등을 차지했다. 데브코어는 18.5점과 14만 2500달러라는 누적 상금을 기록했다. 비에텔 팀(Team Viettel)과 NCC그룹(NCC Group)이 16.5점과 15.5점을 받아 2, 3위에 올랐다.


배경 : 폰투온은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각종 기술을 대상으로 해킹을 실시하고, 제조사들로부터 버그바운티 성격의 상금을 받는 대회다. 애플, 삼성, 구글, M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들의 제품과 솔루션들이 자주 도마 위에 오른다.

말말말 : “렉스마크와 캐넌 사의 프린터들에서도 제로데이들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취약점들은 원 개발사 및 제조사들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폰투온 주최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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