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큐레보-한국스파이존, 디지털 성범죄 등 치안·보안 분야 업무협약 체결 | 2022.12.12 |
도·감청/불법촬영 탐지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
[보안뉴스 권준 기자] 시큐레보는 한국스파이존과 디지털 성범죄 등 치안·보안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날로 확산되어 가는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여성 안전 보장을 위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치안·보안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사는 지자체 및 지역경찰청과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시민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시큐레보 남궁록 대표(오른쪽)와 한국스파이존 이원업 이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큐레보] 이날 협약식에는 시큐레보 남궁록 대표와 한국스파이존 이원업 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감청/불법촬영 탐지 관련 사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보안/안전 솔루션 분야 공동사업 추진 △양사간 사업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국가 치안/보안 발전을 위한 상호 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그 외 업무 연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큐레보는 도시방범, 기반시설, 공항, 제조산업, 군사시설, 스마트시티, 아파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보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IoT를 결합한 휴먼 보안 플랫폼(Platfor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시큐레보는 보안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경호/경비, 연구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스파이존과의 협업을 통해 도감청 및 몰래카메라 탐지 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스파이존은 도감청 및 몰카 장비 제조·유통·탐지 전문 기업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뿐만 아니라 주요 시도교육청 및 관공서에 도감청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기술개발 및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큐레보 남궁록 대표는 “한국스파이존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치안/보안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융·복합 도감청/몰카 탐지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스파이존 이원업 이사는 “시큐레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안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보안/안전 관련 사업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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