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교통안전공단-국제교통포럼, 국제 공동 컨퍼런스 개최 2022.12.13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9일 국제교통포럼(ITF) 관계자 및 국내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와 함께 ‘공단-ITF 간 국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빌리티의 시대적 전환에 따른 국내외적 추진 정책 공유와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교통안전공단]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기관으로, 교통 분야 글로벌 싱크탱크 역할과 교통 정책 발굴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6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ITF는 ‘뉴 모빌리티 전망-정책 관련 성과지표 및 데이터 수집 프레임워크’(발표자: Ms. Rachele POGGI)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위한 제도설계’(발표자: Mr. Changgi LEE)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공단 김기용 처장은 ‘공공 부문의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및 협력 방안’, SK텔레콤 유미희 팀장은 ‘이동통신 기반 지능형 데이터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내용으로 주제발표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현대차 김수영 상무가 ‘셔클 서비스로 본 도심 수요응답교통의 가능성’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모빌리티산업이 미래의 교통과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공단 또한 선제적인 모빌리티 정책 발굴 및 민간 협력 등을 통해 모빌리티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공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정부, 학계, 민간기관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