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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핀다’에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 2022.12.14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으로 간편 대출 서비스 앱 보안 강화
인앱 방식으로 간편하게 적용 가능...빠른 실행속도로 편의성 보장해 금융기관 주목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핀테크 기업 핀다(finda, 공동대표 이혜민, 박홍민)에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기업 핀다 앱에 스틸리언의 ‘앱수트 프리미엄’이 적용됐다[이미지=스틸리언]

핀다는 62개 금융회사와 고객 간 대출 비교 및 관리 서비스를 중개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핀다는 스틸리언의 앱수트 프리미엄(AppSuit Premium)을 통해 사용자의 중요 정보 유출 방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된다. 이 앱은 올해 8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가 300만회가 넘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는 75만 명에 육박한다.

스틸리언은 핀다 앱에 앱 위변조 방지, 소스코드 난독화 및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적용했다. 단순히 API 명을 변경하는 것이 아닌 소스코드의 흐름을 변경하고 문자열을 암호화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스틸리언만의 독자적인 위변조 탐지 알고리즘을 통해 앱 내부 소스코드가 1바이트라도 변조할 시 앱이 가동되지 못하도록 했다. 핀다는 앱수트 프리미엄 적용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운영·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앱수트 프리미엄은 앱 내 라이브러리를 삽입하는 인앱 방식으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보안이 적용된 앱은 적용 전 기존 앱과 동일한 수준의 빠른 실행 속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보장해 금융 분야에서 지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 위변조 방지 △난독화 △화이트박스 암호화(WBC) △백신(Anti-Virus) △앱 모듈 보호 등 보안 기능에 따라 제품을 개발해 ‘앱수트 시리즈’로 관리하고 있다. 스틸리언의 고객사로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을 포함해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력, 행정안전부 등 100여곳이 넘는다.

김태민 스틸리언 앱수트 팀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대출 서비스에 앱수트가 적용돼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까지 축적해 온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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