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원 운영 부진’ 차안 연탄불 자살 | 2008.09.15 |
14일 오후 5시경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에서 김 아무개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사망해 있는 걸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 김 아무개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차 옆에 연탄이 떨어져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겼다며 “안을 살펴보니 김씨가 고개를 젖히고 다리는 조수석 쪽으로 한 채 숨을 쉬지 않고 누워 있었다”고 사체 발견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하루 전 김씨의 친척도 이곳을 지나면서 같은 차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봤다며 “다음 날에도 똑같은 상태라 의심스러워서 확인해봤다”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김씨를 발견할 당시 차 안에는 화덕과 연탄재 또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유서에는 학원운영 부진에 따른 고민과 함께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사망한 김씨가 차 안에서 연탄불을 피워 질식사한 것으로 판단,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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