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경북 인공지능 포럼’ 개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박차 | 2022.12.17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북도는 지난 16일 ‘대전환 시대, 인공지능으로 경북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경북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했다.
![]() [사진=경북도]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범용 기술로서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은 그 자체로도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동시에 일자리 변동 등의 사회의 변화도 유발하고 있어 산업·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사회 전 분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확산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위한 장으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연구기관과 네이버, 구글 등 국내외 주요기업 및 대학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제1세션에서는 하정우 네이버 에이아이 랩(AI LAB) 소장이 ‘초거대 인공지능(AI)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초거대 인공지능(AI) 현황과 생태계,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역량, 인공지능 윤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2세션에는 정태일 구글코리아 이사가 ‘인공지능(AI) 산업과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국내외 인공지능(AI) 플랫폼 현황, 빅데이터 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3세션에는 김수정 과기부 디지털인재양성팀장이 ‘인공지능(AI) 융합기술 전 지역 확산 추진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경제, 기술패권시대에 인공지능(AI)의 중요성과 의료, 교통, 금융, 안전 등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융합 프로젝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4세션에서는 곽수하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분야의 최근 경향 및 인공지능(AI) 시대에 추구해야 할 지식, 창의성, 융합역량, 인성 등의 바람직한 인재상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인 ‘나노시스템즈’에서 라이다센서·모듈링크에서 주행사고 감지 솔루션, ‘하가’에서 시각장애인을 돕는 표정 인식 시력보조디바이스, ‘이엠맵정보’에서 공사 현장 위험구간 인공지능(AI) 인지 알림앱, ‘테이큰소프트’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전시 및 소개해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줬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메타버스 시대 인공지능의 생태계 조성과 인력 양성·글로벌 기업유치 등에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국책사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으로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지 좋은 정보와 식견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으로 기존의 상식과 선입견을 뛰어넘어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인공지능 발전이 이끄는 미래 경북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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