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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인크래프트 서버 노리는 디도스 공격자들 2022.12.19

게이머는 물론 공격자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마인크래프트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MS가 새로운 디도스 공격용 봇넷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봇넷의 이름은 맥크래시(MCCrash)라고 하며, 전 세계 사설 마인크래프트 서버들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한다. 맥크래시는 윈도 기반 장비들을 통해 다운로드 되는데, 리눅스 기반 시스템들을 침해하고 뚫는다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멀웨어가 이렇게 설계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분석되지 않았다. 러시아, 벨라루스, 체키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인도, 카메룬, 인도네시아, 콜럼비아, 멕시코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중이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올해 1월에도 마인크래프트 행사를 노린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바 있다. 이 때 안도라라는 국가 전체의 인터넷 서비스가 마비되기도 했었다. 마인크래프트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꾸준히 누리고 있는 게임으로, 여러 해킹 공격의 표적이 되곤 한다.

말말말 : “윈도 장비에서 위협을 삭제해도 리눅스에 남아 있고, 리눅스에서 지워도 윈도에는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MS-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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