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사르협약 1호 습지, 육화방지사업 본격 추진 | 2008.09.16 | ||
대암산 용늪, 토사유입 등으로 육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 대암산 용늪 전경. ⓒ원주지방환경청 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용늪 육화방지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는데 군 작전도로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포장하고 도로사면 및 나출지는 원 식생으로 복원하여, 용늪 육화의 원인인 토사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용늪 육화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상류 주둔 군부대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육군 제21보병사단과 군부대의 이전을 협의하고 있다. 용늪은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번지, 해발 1,280m에 위치한 고층습원이다. 약 4,500년 전의 생태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이탄층을 유지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Ⅱ급 식물인 기생꽃과 조름나물을 비롯해 끈끈이주걱, 삿갓사초, 금강초롱, 비로용담, 동자꽃 등 다양한 동ㆍ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에 황석태 람사르총회준비기획단장은 “우리나라의 람사르협약 제1호 습지인 대암산 용늪에 올해 우리나라의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최와 때 맞춰 본격 복원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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