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시큐브, OS 커널 레벨의 랜섬웨어 대응 기술 미국특허 취득 2022.12.21

랜섬웨어 공격 시점에서 OS 커널 레벨이 공격 탐지 및 랜섬웨어 동작 차단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시큐브(대표 이규호)는 최근 OS 커널 레벨의 랜섬웨어 대응 기술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큐브는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로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을 추진했는데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 특허까지 등록하게 돼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시큐브 로고[이미지=시큐브]


해당 특허는 OS 커널 레벨에서 커널 메모리 세그먼트 특성값의 랜덤성 일치율을 검사, 일치도를 비교분석해 랜섬웨어 공격 여부를 탐지 및 차단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랜섬웨어 공격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OS 커널 레벨에서 즉각적으로 공격을 탐지해 랜섬웨어가 더 이상 동작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국내의 경우 올해 발표된 <2022 국가정보보호백서>에 의하면, 국내 민간부문 침해사고 경험이 있는 사업체의 47.7%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침해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우 ‘FBI Internet Crime Report 2021’에 의하면, 지난해에만 3,729건의 랜섬웨어 침해사고가 보고됐다.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은 4,900만 달러 이상으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나 국내외에서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가 여전히 계속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큐브 이규호 대표는 “이번에 미국에서 취득한 랜섬웨어 대응 기술특허를 활용하면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랜섬웨어 이슈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