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정보유출, 대우조선 인수에 영향주나? | 2008.09.16 | ||
대우조선 매각 앞두고 ‘GS에 불리’ 주장들 고개들어
▲ 대우조선 매각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GS칼텍스 개인 정보유출 사고가 입찰에 참가한 GS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 웹사이트 캡처. ⓒ 2008 보안뉴스 최근 GS칼텍스에서 벌어진 고객 정보유출 사고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GS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GS는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한화 등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든 경쟁사들과 16일부터 3주 동안의 일정으로 산업은행 제공의 대우조선 자료를 분석, 인수금액 등을 정하는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입찰 참가기업들은 이 작업을 통해 파악한 정보를 갖고 다음달 있을 본 입찰에서 최종 인수금액을 써내게 된다. GS는 주간사인 KPMG의 실사팀에 GS칼텍스 등의 인력까지 더한 실사팀을 가동하는 등 입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GS에 대한 산업은행의 평가.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각 인수후보 기업이 본 입찰 때 제출할 인수금액과 자금조달계획 그리고 향후 고용계획을 종합 평가해서 대우조선 매각 문제를 모두 마무리 할 방침이다.
허나 산은은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의 향배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GS그룹의 경우 주력 자회사인 GS칼텍스가 얼마 전 사상 최대의 고객 정보유출 사고를 일으켰다. 역대 최고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현재 이 사고로 피해를 본 GS칼텍스 고객 상당수가 줄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GS의 이미지에 날 상처다. 산은 평가엔 기업의 도덕성도 포함되어 있는데 GS에 대한 평판이 안 좋아질 경우 이 점수가 떨어질 게 분명하다.
대우조선 인수와 GS칼텍스 고객 정보유출 사고의 상관관계와 관련, GS측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그 경계를 분명하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산은측은 “모든 부문이 두루 반영될 것”이라며 GS를 긴장시키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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