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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드론과 헬기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활성화 방안 모색 2022.12.22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20일 산림헬기와 산림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항공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산업에 대한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학 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돼 드론 및 헬기 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산림청]


1부 행사로 진행되는 드론 세션에서는 드론에 관한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중부권 드론활성화위원회 김정헌 사무총장 △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기술연구조합의 이덕주 이사 △Guru ENT 최연태 대표 △ISON의 정영식 전무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하고 패널들의 토론과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순서인 헬기콥터 세션은 산림항공본부 문영석 기장과 최민찬 주무관, 대진항공의 황성호 이사가 참석해 발표했다.

특히, 전문가 토론에서 △중부권 드론 활성화위원회 김정헌 사무총장은 “산림항공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드론정비센터 신설 등 미래 무인항공 분야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산림항공본부 문영석 기장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진화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중지휘체계 및 민·관·군 합동진화체계 확립 필요성과 해외 선진 산불지휘체계를 국내 산림과 산불 여건에 맞게 변형해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산림항공 미래 발전 포럼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 추세인 산불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림드론과 헬기 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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