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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2022 대한민국 데이터 대상’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2022.12.22

‘데이터 사회공헌’ 부문 표창…데이터 기술·서비스를 통해 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 공헌 인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추진해 온 ‘지능형 공공서비스 및 시정 빅데이터 분석’ 사업이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과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사진=서울디지털재단]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0일 ‘2022년 제13회 대한민국 데이터 대상’에서 ‘데이터 사회공헌’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수상한 ‘데이터 사회공헌’ 부문은 데이터 기술·서비스 활용 등을 통해 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에 공헌한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2022년 재단이 대외적으로 수상한 상은 올해만 네 번째다.

2022년 재단이 수상한 상은 ①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인텔리전스 대상 ②시티넷 SDG어워드 본상 및 우수상 ③대한민국 데이터 대상 과기부 장관 표창 총 4건이다.

‘대한민국 데이터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한국데이터산업협회에서 주관해, 한 해 동안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기술 혁신 및 데이터를 통한 사회공헌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공로자(단체․개인)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심사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능형 공공서비스 개발 및 확산 △시정 빅데이터 분석 지원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스마트시티즌 교육 등 성과를 제시했다.

재단은 △지능형 공공서비스 개발 및 확산 부분에서 ‘인공지능 기반 하수관로 결함 탐지 시스템 개발’ ‘시각지능 기반 건축공사장 위험 요소 관제 알고리즘 개발 및 시범 운영’ ‘GeoAI 기반 도시 변화 탐지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 등 총 5개의 과제를 수행했다.

△시정 빅데이터 분석 지원 부분에서는 ‘공공와이파이 핫플레이스 입지분석’ 등 총 4개 과제를 수행했으며,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부분에서는 공공데이터 교육·공공기관 맞춤형 행정 교육 등으로 서울시민 총 1만707명(12월 1일 기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기반 하수관로 결함 탐지 시스템’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의 인텔리전스 대상에 이어 유엔 국제기구 시티넷 SDG 어워드에서 본상 및 우수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이미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공지능 기반 하수관로 결함 탐지 시스템’은 2021년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 협업으로 개발한 기술로, 하수관로 CCTV 영상 내 결함을 인공지능이 자동 식별해 검사관에게 알림을 주는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오염수의 누수로 인한 토질 오염, 도로 및 지표면 침하, 싱크홀 위험 등 다양한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수행한 과제들의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2023년도에도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정 지원 등으로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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