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BI의 인프라가드 데이터베이스,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 | 2022.12.23 |
공공의 이익을 위하는 척 판매하지 않겠다 하더니...이번에는 무료 공개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FBI의 첩보 공유 포털인 인프라가드(InfraGard)의 데이터가 온라인에 공개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인프라가드의 데이터를 훔쳐냈다고 주장한 해커는 다크웹에서 USDoD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5만 달러에 데이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인프라가드에 가입한 사용자 8만 7천여 명의 개인정보와 상세 연락처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 자는 14일에 데이터베이스를 잠깐 판매했다가 16일 공익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판매를 중단했었다. 그러나 또 마음을 바꿔 이번에는 아예 무료로 데이터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FBI와 첩보를 공유하기 위한 단체와 조직들과 사용자들이 인프라가드에 가입되어 있었으며, 이번에 유출된 데이터에는 가입자들의 이름, 이메일 주소, 소속된 기업과 산업 상세 정보, 소셜미디어 ID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프라가드는 1996년 FBI가 범죄 수사를 원활히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말말말 : “이 데이터를 판매하면 내가 얻는 금전적 이득보다 사회 전체가 잃을 것이 더 많아 보인다. 그래서 영구히 판매를 중단하겠다.” -USDoD-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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