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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비 앱,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요 2022.12.27

전자해도 내려받기, 수상레저 금지구역 표출 등 편의 기능 강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27일부터 기능이 개선된 바다내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바다내비 애플리케이션은 충돌 등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2021년 1월 30일부터 시행해 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기능 개선에서는 △인터넷 통신이 가능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전자해도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곳에서도 바다내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애플리케이션 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해양기상부이 등에서 관측되는 풍속·수온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국 연안에 산재한 28개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전자해도상에 나타나도록 개선했다.

바다내비 애플리케이션은 전국 연안으로부터 최대 30㎞ 떨어진 해상까지 이용할 수 있고, 연안에서 해상 100㎞까지는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야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월 ‘새정부 소부장 정책 방향’ 발표에 따라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확산, 핵심 소부장 기술자립화 등을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확대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기능 개선으로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바다내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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