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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의원 “나눔로또는 대국민 사기” 주장 2008.09.17

진수희 의원 ‘당첨조작 가능성’ 제기하면서 사업중단 요구


 ▲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 ⓒ 진수희 의원실

로또 시스템에 오류가 있는 건 물론, 더 나아가 ‘당첨조작’ 의혹도 존재한다는 주장이 17일 정치권에서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복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해 “제2기 로또사업인 나눔로또에 치명적인 시스템오류가 있으며, 더 나아가 당첨조작의 의혹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진 의원이 전한 바에 따르면, 로또 단말기와 메인시스템간 판매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았다. 또한 메인시스템과 감사시스템간 데이터도 불일치했다.


심지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동일하게 구축한 감사시스템 2개의 데이터 역시 일치하지 않았다. 로또 시스템에 치명적 오류가 있었던 셈.


그는 또 매주 토요일 판매회차 마감 후 일련의 업무절차를 기록한 추첨처리확인서를 토대로 메인시스템에서 정산한 판매금액과 데이터 조작여부를 검증해야 할 감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추첨방송 전까지 메인시스템과 감사시스템 간 판매금액을 확인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추첨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금액을 일치시키는 등 당첨조작의 의혹까지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진 의원은 “한 마디로 온 국민이 경악할 만한 대국민 사기사건”이라며 “신뢰성과 투명성을 상실한 복권사업은 그 존재가치가 없다. 로또 사업을 당장 중단하고 복권위와 나눔로또에 대한 감사와 검찰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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