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마쳐 | 2022.12.28 |
NIA, 최종 12개 기관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우수 사례 시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7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의 수상기관을 발표하고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총 146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예방 교육을 진행했던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한 시립루씨어린이집, 이편한세상동래온천어린이집, 신경안어린이집, 명사초등학교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립루씨어린이집은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인형극, 동화 등 대안 놀이를 개발하고 지역사회기관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문적인 교육을 운영했다. 이편한세상동래온천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개인별 미션 카드를 만들어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하면 ‘스마트폰 원정대’로 임명해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했다. 신경안어린이집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따라 걷기’ 등 영아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 명사초등학교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폰 과의존 업(UP)다(DOWN)’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외에도 자녀·부모·교사가 대화를 통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고, 대안놀이를 마련하는 등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8개 기관이 우수상(4점)과 장려상(4점)을 수상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유아,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 창의적인 교육 사례가 공모됐다”며,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전국의 교육기관에서 내실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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