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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퍼존, 표준 버전 형상관리 자동 업데이트 플랫폼 개발 2022.12.28

하나의 소스로 멀티 OS에 개발 적용되는 크로스 플랫폼 모듈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전문기업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자사의 세이퍼존 DLP(SaferZone DLP), 보안 USB와 랜섬웨어 보안 신 버전 v10이 모든 기업과 금융·공공기관 고객사들에 동일한 버전에서 형상관리되는 모듈화 체계로 개발돼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제품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세이퍼존의 버젼형상관리 및 자동 업데이트 플랫폼[이미지=세이퍼존]


기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은 매체제어(보안 USB), 개인정보 및 내부정보유출방지(DLP)와 같은 PC단 보안 제품을 도입할 때 고객사마다 원하는 다양한 특별 기능들을 커스터마이징 요청하고 개발시킨다. 이에 PC단 보안제품 개발회사들은 어쩔 수 없이 고객사 요구에 맞춰 개발할 수밖에 없으며, 고객사마다 버전형상 관리가 제각각이다 보니 구축 후 커스터마이징한 고객사 버전 별로 중요 패치 업데이트가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고질적 문제가 있다. 고객은 구축 도입 시 원하는 기능들을 개발시켜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기업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수정 버전으로 개발사 표준 버전 업데이트가 안 되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PC단 보안 USB와 개인정보 DLP 제품 개발사들은 항상 고객사 추가 개발 요구사항들로 인해 고객사마다 버전이 달라 일일이 그 내용을 아는 엔지니어에 의해 수작업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개발사는 수없이 커스터마이징된 고객사 버전 관리도 어렵고 고객사들은 추가 개발했다는 이유로 향후 중요 업데이트가 1년 이상 안 되는 피해를 입기도 한다. 선진국처럼 자동 업데이트 되는 백신, DLP 분야와 달리 우리나라 PC단 보안 USB, 개인정보 DLP 제품들은 제대로 된 개발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에 세이퍼존 연구소는 하나의 소스로 △윈도 △맥 △리눅스 △구름 OS 등 멀티 OS에 동시에 개발 적용되는 크로스 플랫폼을 모듈화 설계로 개발헸다. 이로 인해 어떠한 고객사 커스터마이징 추가 개발에도 백신 제품처럼 버전 형상관리 및 자동 업데이트 체계로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다.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는 “6년 전, 글로벌 1위 미국 개인정보 DLP 제품을 대형은행에서 윈백 후 대형은행은 고객사답게 1년 동안 많은 추가 개발을 요구해 적용하면서 유지보수해 왔지만, 커스터마이징 버전으로 수동 업데이트를 해야 했고, 버전 형상관리가 제대로 안 돼 고객사 불만이 있었다”며 “어떠한 고객사에서 추가 기능 개발을 요구해도 버전 형상관리가 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생각하고,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년 동안 2백여개 기업, 공공 및 금융기관들과 대기업에서 클라우드를 서비스하는 수천 개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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