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 ‘동북권 초광역 메타버스 허브’ 개소 | 2022.12.30 |
확장가상세계 산업 정책 효과 전국으로 확산 첫걸음
지역 특화 확장가상세계 산업 발굴의 전초기지 될 것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 특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및 실증, 전문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위한 동북권(경북, 강원, 대구) 지역 기업지원 통합 거점시설인 동북권 초광역 확장가상세계 중심지(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초광역권 확장가상세계 중심지 구축·운영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확장가상세계 산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성장 거점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공모 결과 동북권(주관기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최초로 선정(2022.7.)됐다. 동북권 초광역 확장가상세계 중심지는 3년간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확장가상세계 서비스 실증 지원을 위한 5세대 모바일에지컴퓨팅(5G MEC) 환경 및 가상융합기기 등 제공, 확장가상세계 개발자·창작자 양성(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 및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확장가상세계 전문 유망 기업 발굴·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확장가상세계 중심지 기반 구축과 동시에 사업을 추진해 큐에스(확장가상세계 기반의 가상융합기기 1:N 원격 협업 솔루션), 그라운드제로(HMD와 햅틱 장갑을 이용한 가상현실산업 안전 교육) 등 지역 확장가상세계 기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32건)했다. 그리고 발굴된 콘텐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5세대 모바일에지컴퓨팅 시험장 기반시설을 구축(AWS 등 장비 8종)하고 실증을 지원(10건)했다. 또한 지역의 청년 대상 창작자 양성 교육(165명) 및 기업 수요 연계형 교육(95명) 등을 통해 총 260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역 확장가상세계 전문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앞으로도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확장가상세계 관련 기업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과 사업화 등을 지원해 초기 시장이 창출되고 있는 세계 확장가상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동북권 확장가상세계 중심지가 확장가상세계 기술을 접목한 지역 특화산업 발굴의 전초기지로서,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축적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확장가상세계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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