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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최우수기관 인증’ 획득 2022.12.30

66개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 인증평가에서 만점 기록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관세청은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심사’ 결과, 최고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관리’는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를 발굴해 신규 데이터에서 동일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데이터 검증규칙을 생성, 데이터 품질관리 프로그램에 반영해 데이터 품질을 제고하는 일련의 절차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심사 분야를 추가하고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동 제도를 확대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최우수·우수기관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실시된 행안부의 심사 결과, 관세청은 전체 평가지표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해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관세청이 수집·보유하는 공공데이터는 24시간/365일 중단 없이 실시간 처리돼야 하는 수출입 통관·물류 데이터로, 관세청은 수출입신고서와 무역·상업서류 등 1일 평균 송·수신되는 324만건의 방대한 전자문서 접수 단계에서부터 데이터 오류를 실시간으로 검증해야 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데이터 품질관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관세청은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가 시작되기 전(2009년)부터 데이터 정제 사업 추진, 데이터 품질관리 전담 조직 운영 등 다각적인 데이터 품질 제고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작년까지 이뤄진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평가점수 90점 이상)을 유지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금융정보분석원(FIU)·한국은행 등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전송받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정제 작업을 진행하고, 오류 검증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기존 0.0167%(2021년)인 ‘데이터 오류율’이 올해는 0.0001%로 획기적으로 낮아져, 무역통계 및 관세정책에 활용되는 원천데이터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한창령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은 “관세법 개정(2022.12.)을 통해 관세·무역 데이터센터 및 마이데이터 플랫폼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상황에서, 관세·무역 데이터가 대외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이용자가 믿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관세·무역 데이터의 개방을 더욱 확대해 민간의 활용도와 부가가치 창출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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