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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빵소녀’ 학대에 시청자들 분노 2008.09.17

국도변 휴게소에서 찐빵을 판매하는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방송전파를 탄 이후 분노섞인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6일 밤 SBS ‘긴급출동 SOS24’는 찐빵소녀로 불리는 한 여성의 삶을 공개했다. 찐빵판매 외 온갖 잡일로 밤을 지새우는 그는 얼굴을 포함해 온몸에 상처를 갖고 있었다.


구타로 인한 멍자국이 얼굴에 선명하게 남아있었고, 한쪽 안구의 핏줄은 터져 있었다. 그외 신체부위에서도 역시 상처가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왜 이런 상처를 갖고 있느냐고 묻자 이 여성과 그를 보호하고 있는 휴게소 사장 부부는 “넘어져 생긴 상처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허나 취재결과 한밤 중 이들 부부와 그의 딸이 제작진에게 거짓말을 하라며 이 여성을 다그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휴게소 사장 부부를 처벌해야 한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긴급출동 SOS24’는 23일 방송분에서 문제의 휴게소 사장 부부가 어떤 사람들인지 실체를 밝히는 한편, 이들에 대한 처벌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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